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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

21년 1차 남해 항해 의경 합격수기
  • 작성자
    oppo**
  • 작성일
    2021-09-16 00:26:52
  • 조회수
    1080

안녕하십니까

먼저 합격하게 도와주신 교수님들, 원장님 그리고 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20년 3차를 첫 시험으로 21년 1차에 첫 필합으로 최종 합격까지 하였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에 대해서는 다른분들의 수기가 많아서 저는 다른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합격비결은 머릿속에 공부빼고는 모두 배제한것이 가장 유효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요일 하루 쉬었는데 친구들이랑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면 금요일부터 일요일 몇시에 누구 봐야지 이런생각에 집중이 안돼서

평일은 공부만 하였고 일요일 당일에만 연락해서 친구들 만나서 밥이나 커피만 마셨습니다. 술 마시면 다음날 피곤하고 공부에 지장이 있어서 절대 안마셨습니다.

그리고 잘모르는부분이나 헷갈린부분 폰에 사진을 찍어두고 밥먹거나 쉬거나 틈 날때마다 보았고

나중엔 자기전에 누워서도 무의식적으로 공부한것들로만 머릿속에 가득합니다.

저는 공부만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공부 빼고 다른것을 안했습니다. 그러니까 머릿속에 공부만 남더라구요

이게 무슨 말장난인가 싶지만 저의 가장 큰 합격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체력

자신 있으시더라도 미리미리 학원 다니시길 추천합니다.

저같은경우는 운동을 워낙 좋아하고 체력에 자신있기도 하였고, 사실 필기부터가 가장 큰 걱정이라 필기 합격 후 체력학원을 다녔지만 제가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미리 학원을 다니겠습니다. 특히 부상 조심하시구요.

전 23점으로 시작해서 아쉽게 30점은 못받았지만 1~2주만 더 학원 다녔으면 30점 받았을거라 확신합니다.

혼자 한계를 극복하기 힘들기때문에 혼자 운동하기보다는 체력학원 다니는걸 추천합니다.

 

인적성

학원 커리큘럼에 따랏고 실제 시험에서도 매우 유사하게 나왔습니다.

강의 중 잘모르는부분은 강사님들께 꼭 질문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셔야합니다. 

 

면접

김대근 교수님, 남미정 강사님, 이남호 강사님 모두 열정적으로 잘 도와주셨습니다.

꼭 부끄러워 하지마시고 강사님들께 질문 많이 하세요!! 그게 본인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김대근 교수님이 주신 주요이슈나 직무 자료 유용했습니다.

저는 자료들 그대로 대답하지 않고, 참고하여 저만의 대답으로 바꿔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인성질문은 강사님들이 주신 자료에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여 추가질문 2~3가지 들어왔지만 모두 대답할수있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 저는 모두 대답하였고 옆지원자 질문까지 포함해서 한가지 빼고 모두 대답할수있었습니다.

 

합격수기를 읽으시는분들의 가장 큰 고민이 "어느 학원이 좋을지 어떻게 공부해야 합격할까" 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학원에서든 합격자가 나오고 어떤방식으로 공부하든 합격자가 나옵니다.

합격은 학원과 공부방법에서 오는게 아닌 본인의 노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20년 3차 실공 8~10시간->필불

21년 1차 실공 14~16시간->필합->최합

남들보다 공부를 많이 해서 합격 한 것이 아닌 이전의 나보다 공부를 많이 했기 때문에 합격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본인과의 싸움에서 이겨서 꼭 합격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수기를 읽으시는분들께 도움이 되는 수기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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