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꿈을 이룰수 있게 도와주셨던 부산 포세이돈 해양경찰 캠버스 학원 원장님,부장님,김대근 교수님,남미정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립니다.
해사법규 90
해양경찰학개론 65
해사영어 80
항해술 80
다른 학생분들보다 그렇게 뛰어난 성적은 아니지만 어떤식으로 공부했는지, 제가 공부를 하며 깨닫게된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필기
우선 4과목 전부 기본서 반복 회독으로 기본적인 틀을 잡아 놓은 상태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어떠한 학문을 배울때 응용과 빠른 시간내에 문제를 풀기 위해선 기본이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여러 개의 기본서, 문제집이 아닌 단 한 권의 기본서와 기출 문제집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시험 치는 모의고사 문제만 풀었습니다.
해사법규 - 가장 많은 회독과 가장 많은 기출문제를 풀어봤습니다. 우선 기본기를 다져놓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어떤 유형이 자주 나오는지 파악하여 기본서를 회독할때 파악된 유형을 밑줄치고 외워가며 공부했습니다. 반복 회독을 하면 실수를 줄이기 쉬운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해양경찰학개론 - 해사법규 다음으로 회독을 많이 한 과목입니다. 모르는 법률용어가 많아 사전을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해양경찰학개론은 2020년 1차 시험 이후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있는 상태입니다. 기출문제도 당연 풀어봐야겠지만 반복 회독을 하며 틀을 잡아두는 것이 다른 과목에 비해 더욱 중요시 되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해사영어 - SMCP 파트가 주로 나왔었지만, 2020년 1차 이후로는 국제협약에 관련된 문제가 시험문제의 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시험 난이도가 올라갔다고 느꼈습니다.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단어를 전부 외우고 소리내어 지문 하나하나 해석하는 것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항해술 - 비슷해보이는 용어가 많아 헷갈리기 쉽고 가장 실수를 많이 하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맞다 생각하고 지나갔는데도 불구하고 한 글자 차이로 틀린 문제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2020 3차 시험의 경우 해도도식에서 대소문자로 맞고 틀리는 문제가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 기본서 회독에 집중을 하며 공부하였고 어떤식으로 바꿔낼지 밑줄을 그으며 시험문제를 예상해가며 공부하였습니다.
기본서 - 본인에게 맞는 것이 있을겁니다.(예를들어 본인에게 가독성이 좋다거나 기출문제가 지문 옆에 같이 있다거나 하는 등등) 추천을 해드리기 보단 본인에게 맞는 기본서를 구입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2.체력
필기 준비와 같이 시작하였습니다. 필기 점수만 높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체력 점수만으로도 등수를 뒤집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필기와 같이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3.인적성
김대근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시중에 인적성책을 구매하여 다 풀어보고 시험쳤습니다. 인적성을 풀면서 필기 시험 친다는 생각으로 했었습니다. 시간이 모자를 수도 있기 때문에 결코 소홀히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4.면접
남미정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며 스터디원들과 모의 면접을 매일 하였습니다. 친구와 대화하는 것처럼 편한 분위기가 아닌 곳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말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면접의 경우 말하기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첫번째 시험 필기불합
두번째 시험 최종불합
세번째 시험 최종합격
두번의 불합격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 시험을 다시 준비하려하니 막막했고 걱정도 많이 됐었습니다. 또 떨어지면 어떻게하지? 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쌓여 낙담을 하고 있던 도중 부장님께서 다시 해보자고, 꾸준하게 하다보면 분명 합격할 것이라고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현재 이렇게 합격수기를 적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포기하지 마세요.
할 수 있습니다!